전북 정읍 칠보면의 무성서원 주변 마을 일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된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북도 공모사업인 칠보면 원촌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동편마을 '2020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설계에 착수했다.
정읍시는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무성서원 주변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폐가 철거,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안전시설 정비, 안길 포장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 주민역량 강화와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반영해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 축제 등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활성화도 지원한다.
원촌마을은 내년 상반기 중에 주민협의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7월부터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편마을은 4개년 공모사업으로 내년도에는 주민협의와 설계에 전념해 ㅇ오는 2023년도에 사업을 최종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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