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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폭설로 한때 고립된 화산마을, 신속 대응으로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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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폭설로 한때 고립된 화산마을, 신속 대응으로 피해 막아

"만반의 준비로 신속한 출동 가능"…주민들 "큰 사고 막아, 감사"

▲30일 고창읍 화산마을 도로에 쌓인 눈을 중장비가 치우고 있다. ⓒ프레시안(박용관)

전북 고창군 한 마을이 대설특보속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립됐지만, 신속한 제설 작업과 응급 대응으로 주민들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10㎝ 안팎의 많은 눈이 쌓여 곳곳의 도로가 끊기고 한 마을은 고립되기까지 했다.

특히 내리는 눈은 고창읍에 집중됐고, 화산마을에서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도로변의 대나무가 양쪽으로 쓰러지면서 도로가 막히고 말았다.

이에 주민 신고를 받은 고창읍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 도로를 소통시켰다.

화산마을 주민들은 "나무가 쓰러지면서 오랫동안 발이 묶일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빨리 출동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원엽 읍장은 "고창은 매년 많은 눈이 내리기 때문에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 온 것이 오늘 같은 신속한 출동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폭설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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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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