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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놀이문화 혁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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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놀이문화 혁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만 6~12세 225명, 다양한 놀이활동·유대감 형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지역사회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지역 여건에 적합한 놀이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을 전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놀이혁신 선도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업성과가 뛰어난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남구가 유일했다.

▲광주 남구가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지역사회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 남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은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3곳의 기관과 손잡고 만 6세부터 12세 사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를 보급해 왔기 때문이다.

남구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 주관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수행 지역에 선정된 후 공하나 협동조합을 비롯해 ㈜더나무, 한국예술문화연합회와 함께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놀이문화 확산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각각의 사업 수행기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아이들 225명(기관별 75명)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에 맞는 맞춤형 놀이문화를 제공해 왔다.

이 기간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보드게임을 비롯해 런닝맨 게임, 전래놀이, 창의융합형 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역동적인 활동이 가능한 고학년 학생들은 양궁과 클라이밍, 국궁, 댄스 뮤지컬 등 스포츠 형태의 놀이 문화를 체험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놀이 시간이 부족했던 관내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신규 사업 추진의 보람을 느꼈다. 특히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 아이들간 사회적 유대관계과 끈끈하게 맺어진 점은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놀이문화 혁신 지방자치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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