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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보스포러스 레스토랑  ‘위기를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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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보스포러스 레스토랑  ‘위기를 희망으로’

지역 장애·아동가정에 돈가스 도시락 전달…조성훈 대표,  "봉사는 계속할 것"

▲조성훈 '보스포러스' 레스토랑 대표가 전달할 돈가스를 만들고 있다 ⓒ독자

도심을 벗어난 면소재지 레스토랑 대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가정에 돈가스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온기를 지피고 있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보스포러스 레스토랑’(대표 조성훈)은 지난 28일 조성훈 대표와 전 직원이 마련한 돈가스 도시락 29개를 마서면 지역 장애가정 및 아동가정 6곳에 전달했다.

이는 서천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및 연일 발생하는 상황에 학교 전체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가정에서 온 시간을 보내게 될 아동들의 걱정에 돈가스 도시락 제작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성훈 대표는 평소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매년 기관·단체를 통해 물품기부 및 기탁금으로 도움을 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6가정에 전달된 돈가스 ⓒ독자

도시락을 전달한 이날도 코로나 맹위로 예약이 모두 취소되고 손님들의 발길도 뚝 끊긴 매장 안에서 직원들과 의기투합해 아이들에게 전달될 희망의 도시락을 포장했다고 한다.

조성훈 대표는 "도시락을 전달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코로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도리어 지역에서 희망을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아동들 관련 봉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성훈 대표는 지난 24일에도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서사랑후원회와 함께 이들 가정에 ‘산타가 우리 집에 오는 날’(아이스크림케이크,학용품,장난감 등 전달)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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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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