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관장 한천수)는 문화의집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동시에 기념영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북문화의집은 2000년 4월 20일에 전주시 제 1호 문화의집으로 개관해 지난 20년간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진북문화의집은 지난 20년간의 활동 기록이 담겨있는 100여 점의 사진들을 특별사진전을 통해 약 한 달여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음식, 공연, 공예, 동아리 등의 소주제로 구성돼 진북문화의집 1층부터 3층까지 계단 벽면에 전시된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영상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했다.
2010년의 문화의집 직원과 2020년의 직원이 지난 20년의 생활문화변천사를 이야기하고 향후 20년의 비전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영상은 진북문화의집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진북문화의집 갤러리 소소에서는 패션페인팅 동호회인 바투의 단체전 역시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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