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29일 유·초·중학교 교(원)장과 학교교육계획 담당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순천교육 2021’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순천교육 2021’ 주요내용을 가지고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에서 준비해야할 사항을 과별로 안내하는 등 교육장과의 순천교육 전반에 대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중심의 TF 협의회와 순천교육참여위원회, 교육과정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순천의 교육여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함께 매우며 미래를 여는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5대 주요 시책과 4대 역점과제 및 특색교육으로 구성했다.
2021학년도 순천교육은 포스트코로나 대비 체계적인 학력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이 강화되며 온라인 학습지원체제에 따른 블렌디드 러닝 맞춤형 학습지원이 확대된다.
또한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운영으로 40여명의 서울학생이 순천 전학해 생태·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팔마의 얼 계승 교육을 강화하고 공공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도록 공중도덕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을 통한 순천형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기초학력 강화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을 통해 아이키움 최적의 순천교육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