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공약의 충실한 마무리를 위한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배치하기 위한 2021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속초시는 시민중심의 복지수요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보건복지서비스사업 및 감염병 대응 등 주민접점의 현장중심 인력체계를 구축하여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및 감염병 전담팀을 구성했고,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가족과를 가족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4급 1명과 환경·시설·사회복지·보건·공업·행정직렬을 포함한 5급 9명, 6급 13명, 7급 2명, 8급 6명의 승진대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때 여성 간부공무원 발탁과 승진대상자에 소수직렬, 사업부서 직원이 다수 포함된 것은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업부서의 인력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수직렬을 우대하여 맡은바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직원에 대한 격려와 지원으로 활기차고 적극적인 공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동일부서 장기근속 공무원을 순환 배치하여 정체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조직기능을 강화하는 등 190명에 대해 승진, 전보 등 인사를 실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를 포함한 정기인사는 민선 7기 1년 반을 남기 시점에서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충실한 마무리를 위한 책임행정 구현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능력있는 여성간부 공무원 발탁, 사업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수 직렬에 대한 우대, 장기근속 공무원 순환 배치의 인사원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