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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밤사이 교회 관련 확진자 3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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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밤사이 교회 관련 확진자 31명으로 늘어

29일 12명 추가… 확진자수 해외 44명 포함 총 820명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검사 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

대전시 29일 코로나 19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하며 교회 관련 확진 31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809번 확진자~813번 확진자는 대덕구 B교회 40대 790번 확진자의 가족들로 809~811번 자녀이며 812번과813은 부모이고 813번은 이 교회의 목사로 파악됐다.

814번 확진자는 767번 50대 확진자(대덕구)와 미용실에서 접촉해 진단검사 뒤 확진됐다.

815번 미취학 아동 확진자(대덕구), 816번 40대 (유성구) 60대와 30대인 817번 60대 ·818번 3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며 818번은 계룡시의 군인이다.

819번 20대 확진자(유성구)는 대덕구 B교회의 790번 확진자와 같은 교회 교인이고, 중구에 사는 40대인 820번 40대 확진자(중구)는 중구 A교회의 803번 70대 확진자(중구)의 가족이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 해외 44명 포함 총 820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내용에 대해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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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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