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중앙시장과 주차타워 인근에 조성하는 삼척 어울림플라자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지난해 10월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돼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36억 원 포함)을 투입해 2023년 준공 목표로 지상 3층 연면적 3564㎡인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와 가족센터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카페 등),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홀 등이, 2층에는 동아리연습실, 학습·회의 공간 등 주민자율공간과, 상담실, 사무실 등이, 3층에는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삼척시는 주변 시설과의 조화, 창의적인 디자인 설계 및 효율적인 시설물 활용 방안 등을 고려한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했ek. 지난 22일 강원도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
내년 1월 중으로 설계공모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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