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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렴도 2년 연속 최고 등급 기념 청렴실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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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렴도 2년 연속 최고 등급 기념 청렴실천 '결의'

중대한 공직자 비리에 무관용 원칙 적용, '청렴울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울산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울산시는 28일 시청 청사에서 송철호 시장 등 간부 공무원과 함께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울산시를 광역단체 중 최고 등급으로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020년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2번 모두 2등급을 받은 울산시가 2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광역단체 최고 등급 달성을 기념해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실천 결의와 퍼포먼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과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고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울산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시는 민선 7기를 시작으로 획기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서약, 매주 수요일 '청렴데이' 운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또한 울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청렴사회협약 공동과제를 선정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공금횡령·금품수수 등 중대한 공직자의 비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청렴울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했고, 갑질·채용 비리 등 부패 취약 분야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올해 울산이 광역단체 중 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울산시민과 전 공직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 반부패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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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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