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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고 ‘비대면 시대’ 각종 대회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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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고 ‘비대면 시대’ 각종 대회 휩쓸다

코로나 시대 어려운 교육환경에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을 극복한 구암고는 비대면 학습에새로운 길을 모색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구암고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제고하기 위해 교육청 주최로 열린‘힘내라 대구 힘내자 친구들아! 팀대항 수학이벤트’에 참가해‘점수 왕중왕’과‘팀 인원수 왕중왕’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고3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꿈을 향한‘도전 100시간’이란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온라인 창의 체험 동아리 활동모습ⓒ구암고

특히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제8회 창의체험 동아리 온라인 축제‘랜선으로 만나는 동아리들의 연결고리’에서 실용음악 밴드부가 온라인 공연을 통해 금상을, 실습노작 분야에는 수학 동아리 ‘시나브로’가 우수 동아리로 금상을, 교육기부 우수사례와 이야기하기 대회도 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0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에서는 연극 동아리‘MVP’의 ‘그 섬에 가면’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대구 교육가족들에게 방영되기도 했다.

이는 방역 수칙을 지켜야하는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대외적으로는 각종 온라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는 등 비대면 교육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방역‘청정학교’를 유지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심리방역’에 힘을 쏟으며,‘학교폭력제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구암고는 겨울 방학을 대비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1:1 학습코칭 프로그램’,‘예비 고3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계획,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교사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홍찬 밴드부 지도교사는“비대면 수업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는 지쳐있던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이영 구암고 교장은“비대면 교육활동에도 이룬 성과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에 대한 각별한 노력의 결과이며, 위기를 교육환경 변화의 기회로 바꾸도록 학교, 학생, 학부모가 힘을 합쳐 이겨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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