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은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자치단체 혁신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해당 포상금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자율혁신 성과, 혁신확산 노력 등 5개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았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홍순영 시정혁신담당관은 “열심히 일한 결과로 받은 값진 포상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재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계과도 '2020년 시민제안 시정접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에 기탁했다.
시상금은 ‘소통과 협업의 스마트오피스 조성 사례’로 시민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해 받은 누비전 30만원 이다.
김종문 회계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창원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상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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