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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2022년까지 1669면 공영주차장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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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2022년까지 1669면 공영주차장 확보한다

올해 1129면 조성 완료, 주차난 해소 위해 적극적 대응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공영주차장(주차타워) 전경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극심한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해 주차 환경을 개선한다.

24일 아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공영주차장 29개소 1129면을 조성했다"며 "또한 도심지 내 사용하지 않는 유휴 토지를 소유자 동의를 받아 임시주차장 으로 조성하고 공공기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인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주차 공유제를 통한 주차 공간 확보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배방읍 공수 도시개발사업 지구(주차타워) 175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3개소 245면 △좌부동 초원아파트 인근 64면 △득산동 부영아파트 인근 88면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80면 △임시공영주차장(유휴토지) 18개소 327면 △주차공유제(부설주차장 개방) 4개소 150면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까지 △방축동 신정호 도시개발사업 지구 인근 172면 △용화 도시개발사업 지구(주차타워) 180면 △배방읍 공수리 배방역 인근(주차타워) 169면 △배방읍 북수리 1122번지(주차타워) 98면 △주차공유제 200면을 조성하고 2022년까지 △탕정면 지중해마을(주차타워) 200면 △탕정 택지개발지구 9개소 450면 △주차공유제 200면을 조성하는 등 총 1669면을 확대 조성해 주차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더불어 아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및 충청남도 공모 ‘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그동안 주차난이 심각했던 용화지구와 지중해마을에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도입해 시 재정부담 없이 적기에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차전용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와 연계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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