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위기가구와 독거노인가구에 겨울난방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대상자 2명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겨울용품, KF마스크, 김장김치, 전기장판, 겨울이불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187세대에게 지원했다.
또 코롬방제과에서도 초콜릿 1000박스를 기부하고, ㈜프로그텍서비스에서 1500만 원 상당의 KF마스크를 후원했다.
그간 고창군에 후원을 이어온 ㈜프로그텍스 변지훈 대표는 고창군수상을 받았다.
한편, '찾아가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는 고창군노인복지관 전 사회복지사가 직접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 계획을 세워 1:1 관리제로 진행된다.
위기가구 안전 확인을 위한 전화와 방문상담이 이어지며,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대상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 큰스님은 "코로나19로 개별 복지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졌다"며 "찾아가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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