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새해 첫날 비로봉, 노인봉, 계방산 정상에서 산악회 등의 새해맞이 모임이 부분적으로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다만, 현재 공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 개방 탐방로에서는 오전 5시부터 2m 거리를 두고 탐방이 가능하다.
또 추후 공단 누리집에 일출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황보정도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올해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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