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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시민 지키는 안전이 시정의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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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시민 지키는 안전이 시정의 최우선”

코로나 극복을 위한 호소문 발표, 유튜브로 생중계

심규언 동해시장은 23일 오후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발표한 호소문에서“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19의 갑작스런 확산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계실 시민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고 토로했다.

▲23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동해시

이어 “병원이나 치료센터에서 어렵게 치료받고 계시는 분들께 위로와 빠른 쾌유를 빈다”며 “또한, 일상에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시정의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다른 지역의 이야기로만 여겨졌던 코로나19의 대량확산이 안타깝게도, 동해시의 현실이 되었다”고 전했다.

심 시장은 “지난 20일부터는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다시 상향 조정하고, 드라이브 스루 등 5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 시민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오늘까지 총 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와 병원 등 취약시설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동해 멈춤’ ▲해맞이 관광명소인 망상 등 주요 관광지 폐쇄 ▲요양시설 및 정신병원 등 취약계층 긴급 선제검사 ▲종교시설 비대면과 모임식사 금지 등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심규언 시장은 “지금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힘내시고 견뎌내야 한다”며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면 우리는 코로나 극복의 역사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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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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