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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 온라인 통해 세계 안방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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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 온라인 통해 세계 안방에서 만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3일 마로 하나아트 등 도내 7개 개인, 단체의 국악 연극 웹툰 등의 작품이 영상으로 제작돼 동아시아문화도시 자매 우호 등 20개국 50여개 도시에 홍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교류사업은 동아시아문화도시에 도내 예술인들을 파견해 문화 예술교류를 진행하는 사업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국제 교류가 중단됨에 따라 영상촬영을 통한 온라인교류로 전환됐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사)마로를 비롯해 두근두근 시어터 자르트 (사)오페라인제주 등의 단체와 김민수, 한은주씨가 개인 자격으로 참여해 다양한 제주예술 영상을 홍보한다.

이번 교류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인 자르트는 계화타령 등 현대무용과 퓨전국악 아기구덕 흔드는 소리로 제주만의 특징을 살렸으며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는 ‘설문대할망본풀이’를 주제로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를 연물악기와 기악선율로 음악굿을 통해 풀어냈다.

또한 오페라인제주는 창작오페라 '해녀'를 웹툰과 콜라보를 이뤄 새로운 문화 컨텐츠를 선보이고 개인 참가자 김민수씨는 문화예술공간 ‘몬딱’에서 흑우전시회를 한은주씨는 모노드라마 ‘자청비’를 통해 신화로 구전된 연극을 보여준다.

한편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21개의 한중일 도시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남 동북아시아권과 남미권 유럽권 등 교류도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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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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