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지역 내 노인 및 정신 시설 종사자, 노인주간보호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의무검사를 실시한다도 23일 밝혔다.
군의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취약기관 및 시설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주기적(2주 간격) 선제검사를 통한 확진자 조기 발견 및 확산을 방지코자 추진했으며 검사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한다.
장수군은 21~24일까지 관내 9개 노인주간보호 시설 등 고위험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요일별 검사를 진행 중이며 22일 기준 검사자 169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노인요양시설 내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접촉 면회를 금지하고 병원 진료 등 부득이한 경우 외 외출금지, 출입자 통제, 시설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종사자의 공용 공간 이용 장수군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장수형 거리두기와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자제 등 방역지침을 강화해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고위험군 시설이므로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며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적 검사 시행으로 코로나19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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