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농협, 조합원에 ‘보건용 마스크 5만개 긴급 지원’

조합원 1인당 50개 분량

강원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연말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내 전파를 막고자 조합원에게 보건용마스크(KF94)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할 마스크는 총 5만개로, 조합원 전체 1인당 50개씩 돌아갈 수 있는 분량이다 태백농협은 고령자·취약계층을 선별해 이들에게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이 23일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막고자 조합원에게 보건용마스크(KF94)를 지원하고 있다. ⓒ태백농협

태백농협은 조합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조합원 각 가정의 주소지로 택배를 발송하는 비대면 전달식을 가졌다.

김병두 조합장은 “태백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조합원의 건강을 지키고자 마스크를 긴급 지원 한다”며 “조합원이 평상시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실천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 모든 조합원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