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22일 '2020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0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수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8개 항목에 대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또한 군은 지난 9월 체계적인 민간 투자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민간 투자유치 T/F팀을 구성해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리조트·호텔 분야 3개 기업, 총 3160억 원 규모, 600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타메디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군의 미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본 성과를 거양했다.
한편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내년에도 온택트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비대면 방법으로 빈틈없는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부 정책과 산업 트렌드, 투자 동향에 맞춰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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