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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충북도에 ‘신속항원검사키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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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충북도에 ‘신속항원검사키트’ 기탁

1억 원 상당…바이러스 유무 빠르면 15분 이내 검사 결과 확인

▲SD바이오센서(주)가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1억 원 상당의 신속항원진단키트 를 기탁했다. ⓒ충북도

SD바이오센서㈜가 22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1억 원 상당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기탁했다.

신속항원검사는 검체 내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15~20분 내에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최근 요양시설과 병원 등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이 검사기기의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진단키트는 지난 11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 감염 취약시설과 취약계층, 집단발생 우려가 예상되는 시설 등 20만 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검사대상은 ▲고위험시설 종사자‧이용자 3만6902명 ▲콜센터와 대중교통 등 3밀(밀집·밀폐·밀접)업종 종사자 1만392명 ▲저소득층과 기숙사·합숙 시설 이용자 5만2706명 등 10만 명이다. 충북도는 시군과 협의해 기타 집단발생 우려 시설을 중심으로 10만 명에 대한 추가 진단검사도 추진한다.

이번 긴급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PCR검사를 진행해 최종 양성 여부를 판정한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진단키트를 기탁해 주신 SD바이오센서(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항원검사키트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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