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글로벌협력대학원은 22일 도헌글로벌스쿨에서 KOICA-Hallym 석사학위과정(기후변화정책) 졸업식을 개최했다.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운영하는 본 과정은 2019년 시작으로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3개국 14명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날 졸업한 학생들은 기후변화정책 분야 리더 양성을 위한 본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다.
이 자리에는 한림대학교 김중수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진과 대학원생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수 총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추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료들과 경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이 여러분 국가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졸업소감을 발표한 Hennry Casper Tufah (솔로몬제도) 학생은 “KOICA-Hallym 석사학위과정을 통해 한국에서 살아있는 경험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자국의 발전 및 국제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룰 수 있었다”고 대한민국 정부와 본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본국에 귀국 후 기후변화 분야 리더로서 각 국의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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