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원데이터 2005건을 분석하며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2019년 현장대응반 민원처리 건수는 총 2005건으로 전년도 1789건에 비해 216건(12%) 증가했고, 1일 평균 현장 민원처리는 8건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현안별 민원현황은 도로보수 682건, 도로안전시설물 458건, 쓰레기 200건, 맨홀 128건, 교통사고 99건 등 도로·교통과 관련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
접수유형별 민원처리는 현장 순찰에 따른 민원처리, 전화민원, 견문 보고 순으로 빈도가 높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민원처리 체계가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중 발생하는 민원분야 등 민원 수요에 맞춤형・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발맞춰 현장대응반 민원자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구현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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