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2단계 보다 더 쎈 방역' 속 경남 또 19명 확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2단계 보다 더 쎈 방역' 속 경남 또 19명 확진

거제 10명·하동 5명·사천 2명·창원 1명·통영 1명

정부는 코로나19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방안이 24일 0시 부터 1월 3일 24시까지 확정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보다 더 강화된다.

고위험시설 종사자(요양·정신병원)에 대해서는 사적 모임 금지가 의무화 되며 2주마다 진단검사도 의무화 된다. 종교 활동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고 종교 시설 내 모임과 식사도 전면 금지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여기에다 집합금지의 대상도 파티룸과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까지 확대되고 국·공립 공원도 폐쇄된다.

또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도 함께 권고된다. 식당과 영화관, 공연장은 5인 이상 예약·예매가 금지되고 호텔 등 숙박시설도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주요 해돋이·해넘이 관광지도 폐쇄할 계획이다"고 합면서 "그 대상은 시·군과 협력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긴박한 사안 가운데,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경남 1089~1107번)이 또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1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거제 10명·하동 5명·사천 2명·창원 1명·통영 1명이다. 따라서 2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104명이다.

먼저 경남 1090~1095번과 1102번을 포함한 7명은 거재 소재 ‘더나은24시동물메디컬센터’ 직원이다. 모두 경남 1072번의 직장동료들이다. 해당 동물병원은 2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자진 휴업을 했고 지금까지 직원과 방문자 등 총 29명에 대해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다. 양성 8명이며 음성 4명이고 나머지 18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경남 1096번과 1103번, 2명은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확진자이다. 해당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경남 1107번은 본인이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하동 확진자 5명(경남 1097~1101번) 중 경남 1097번부터 1100번까지 4명은 모두 어제 확진된 경남 1080번과 지인 관계이다.

경남 1097, 1098번은 부부로 본인의 가게에서 1080번과 접촉했고 경남 1099, 1100번은 1080번과 함께 식사를 했다. 경남 1101번은 본인이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는 2명(1089, 1105번) 중 경남 1089번은 본인의 배우자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이후 스스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배우자는 음성판정이 나와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105번은 도내 확진자(1089번)의 접촉자다. 창원시 확진자인 경남 1106번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1104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감염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증상이 있든 없든 주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꼭 받아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