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2020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4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으로 상사업비 2억 원도 함께 확보했다.
22일 영광군은 “전국 142개 지자체가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둬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실적·사업성과·정책사업 참여도·농기계 사용 교육 및 임대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7개 분야 15개 항목에서 종합 순위가 선정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도부터 2020년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부분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 1위의 최우수 지자체가 됐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상사업비는 매년 지속적으로 확보되어 노후 된 농기계 대체 구입비로 사용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 전국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전국 1위의 영예와 더불어 4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에 영광군민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 내실화에 노력하면서 군민의 편리한 농기계 이용에 도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한 해 동안 농업기계 산업발전 유공·식량작물 발전 유공·농업기계 임대사업 발전 유공 등으로 8명의 직원이 개인 별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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