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펼쳤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1일 영광군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2020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관표창과 함께 일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영광사랑상품권 350억 원 발행·소상공인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영광사랑카드 매출 수수료 지원·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 및 환경개선 등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등의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17개사 69명과 80개 기업 대상 1사 1담당제 운영하는 등 우수 농·수산 특산품 수출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 및 산업단지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군 투자경제과 지역경제팀 관계자는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물가 안정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육성 △산단 활성화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추진 성과를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유례없는 위기 속에 정말 뜻깊은 수상이다. 우리 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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