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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업기업 투자 유치 발판 마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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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업기업 투자 유치 발판 마련 ‘호응’

16개 업체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 전략 캠프 개최...투자유치 관련 강의 및 전문가 1대 1 멘토링 진행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Pre-TIPS 연계 전략 캠프’를 17일과 18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대R&BD 전략센터, 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전북중소벤처기업청, 군산대 창업지원단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초기 창업기업 16개 업체가 참여해 강의와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 프로그램’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창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기업들의 투자에 대한 이해와 투자유치전략 수립 및 회계·세법에 대한 강의와 기업과 투자전문가와의 1:1 멘토링, IR 발표요령,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성장 로드맵 작성과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기업별 IR 발표를 통해 기업의 경영현황 및 IR 발표요령에 대한 컨설팅 등도 이어졌다.

특히 엑셀레이터, 벤처캐피탈의 대표 및 심사역 등 15명의 투자전문가가 참여하여 4개 기업과의 투자의향서를 작성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Pre-TIPS 연계 전략 캠프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과 기업의 소통 창구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후속 프로그램 지원으로 투자 전략프로세스 확립과 지속적인 투자매칭 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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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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