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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어제 15명 오늘도 17명 연이어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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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어제 15명 오늘도 17명 연이어 확진

거제 6명·창원 3명·사천 2명·밀양 2명·하동 2명·진주 1명·양산 1명...거제 21% 차지 '심각'

경남 코로나19가 지난 19일 도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49명을 기록한 이후 어제(20일)도 15명을 기록했다.

오늘부터 거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했고 목욕장업은 일주일간(21일~27일) 집합금지가 추가된다.

지난 1주일간(14~20일) 거제에서는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지역 확진자 203명 중 21%를 차지했다.

어제(20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7명(경남 1068~1084번)이 또 발생했다. 거제 6명·창원 3명·사천 2명·밀양 2명·하동 2명·진주 1명·양산 1명이다.

이에 따라 2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081명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먼저 거제 확진자 6명(1068~1070, 1072, 1075, 1076번) 중 경남 1068번은 장평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했다. 재난문자를 통해 검사를 받았다. 이곳 이용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경남 1069번과 1070번 2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068번과 경남 986번의 접촉자이다. 경남 1069번, 1070번은 경남 1052번의 가족이다.

경남 1072번은 거제 소재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1067번의 가족이다. 해당병원과 관련해 지금까지 직원과 가족 등 36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양성 3명(환자보호자1, 가족 1명 포함), 음성 361명이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1075는 거제 해수보양온천 이용자다. 해당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경남 1076번은 거제 소재 한 조선소 근무자로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1009번의 접촉자이다. 지금까지 해당 조선소 근무자 중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3명(경남 1071, 1073, 1082번) 중 경남 107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1073번은 본인 지인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스스로 익명검사를 받았다. 지인은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남 1082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1060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는 2명(경남 1077, 1078번)은 도내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057번과 함께 식사를 했고 당시 식사를 한 4명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는 2명(1081, 1084번) 중 경남 1081번은 경남 738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084번은 경남 1020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1020번은 밀양윤병원 의료진이며 지금까지 누적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하동 확진자인 2명(경남 1079, 1080번)은 서로 가족이며 본인들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1074번은 경남 1055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1083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1062번)의 가족으로 접촉자 검사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현재 증증환자 전담치료를 위해 8병상이 있다"며 "진주 경상대병원 6개, 창원 경상대병원 5개, 양산 부대산대병원 8개 등 19병상을 늘려 총 27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병상 확대에 따라서 의료인력과 장비 확보까지는 약 1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는 "모임과 행사 금지 범위는 50인 이상이지만, 방역을 위해 가급적 1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는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연멸연시 시·군 주관 행사는 취소됐지만, 일부 지역에는 외부 관광객이 몰릴 수 도 있다. 따라서 해넘이·해돋이 등 연말연시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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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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