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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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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

태광실업그룹(회장 박주환) 화학계열사인 휴켐스(대표 신진용)가 14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휴켐스 신진용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했다. 이로써 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태광실업그룹 화학계열사인 휴켐스가 14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휴켐스

휴켐스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부터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꼽혀온 회사이다. 최근 노동조합법 개정 이슈와 통상임금, 주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인해 정부와 재계, 노동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휴켐스의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은 더욱 돋보인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휴켐스 노사는 “오랫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가 있었기에 올해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휴켐스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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