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산림자원분야(조림)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조림사업 전반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사업계획 수립의 내실성, 사업종 선택 적정성 등을 묻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조림사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불량림 수종갱신, 목재생산 및 경관 조성을 위하여 총 사업비 5억7100만 원, 전체 64헥타르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그 중 다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산업단지 인근에 약 9헥타르 가량의 편백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저감 및 대기정화기능을 극대화했다.
산림방제팀은 “지속적인 덩굴류 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통하여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림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산림소유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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