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송타운 10년…K바이오 중심으로 성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송타운 10년…K바이오 중심으로 성장

충북도, 2030년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도약 기틀 마련 평가

▲오송타운 표지석. ⓒ충북도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오송타운)이 입주 10년을 맞았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타운은 2010년 12월20일 6대 국책기관 이전으로 시작됐다.

6대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은 원료물질 개발 연구개발(R&D), 임상, 인·허가, 전문인력양성 등 보건의료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생명과학의 전초기지로서 산학연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발전의 토대가 되고 있다.

이들 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액은 2010년 51억 원에서 2020년 9월 기준 2조 3422억 원으로 458배, 수출액은 100만 달러에서 6억 5400만 달러로 653배 증가했다. 이는 오송 제3 생명과학단지를 유치하는 견인차가 됐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가 담긴 오송타운 10주년을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K-바이오’와 ‘K-방역’을 선도하고 있는 6대 국책기관 관계자 격려와 오송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단지로 만들고, 글로벌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오는 22일부터 도 누리집과 충북인터넷방송 누리집, 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볼 수 있다.

이재영 바이오국장은 “10년 전 6대 국책기관 입주를 시작으로 충북의 강산이 변했다”며 “이제 충북 오송이 대한민국의 의료와 바이오를 책임지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북도는 청주전시관 건립과 이를 연계해 호텔, 쇼핑몰, 레저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라이프타운을 조성해 오송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주공항~청주시내~오송~세종~대전 운행 광역철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