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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 19확진자 59명…'동해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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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 19확진자 59명…'동해멈춤'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동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41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해 모초등학교 학생 24명과 교직원 2명을 포함해, 학부모 2명, 관계자 1명 등 초등학교 관련 29명과 동해병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2명을 포함해 모두 59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발표하고 있다.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들은 지난 17일 해당 학교에서 교직원 1명(동해 8번 확진자)과 학생 1명(동해 9번 확진자)이 발생함에 따라 전수 검사를 받고,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해시 보건당국은 지난 19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른바 '동해 멈춤' 시행을 결정한 뒤 이날 오후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부터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59명 발생함에 따라 동해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웰빙레포츠타운에서 드라이브스류 및 선별진료 형태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50명 수준의 호흡기질환 직업병 환자인 진폐환자들이 요양 중인 진폐병동에도 비상이 걸렸으나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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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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