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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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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신설 확정

370억원 투입 40학급 규모, 2024년 3월 개교 목표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이하 텍폴) 지역 내 (가칭) 테크노3 유치원·초등학교 통합학교 신설 계획이 지난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텍폴 지역이 대규모 복합형 산업지구로 개발되고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일만 이천여 세대의 아파트와 원룸 및 단독주택들이 준공돼 입주하면서 인구가 급증하며, 명실공히 대구의 부도심으로 성장했으나 유치원의 부족과 초등학교 과밀학습 문제는 답보상태로 있어 주민단체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테크노폴리스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신설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가칭)쌍계초등학교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2년여 가까이 매월 개최하는 ’‘주민소통의 날’ 행사에서 유치를 건의한 곽동환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일제히 환영했고, 텍폴지역 학부모들 역시 축제 분위기다.

▲추경호 국민의 힘 달성군 국회의원 ⓒ프레시안 김진성

텍폴지역은 현재 유아 수 대비 유치원 부족으로 약 500여명의 원아가 원거리(7km~8km 거리인 논공읍, 구지면으로)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미 설립된 유치원은 정원이 포화인 상태로 유치원 신설이 절박한 상황이다.

또한 젊은 세대의 지속적인 인구유입(2016년 3만8천여명 → 2020년 5만3천여명)으로 유가초, 비슬초 등 인근 초등학교의 특별교실 및 급식공간 부족 등으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특히 향후 달성군은 대구산업선 철도 개통(예정), 대구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국립어린이과학관(‘21년 개관 예정), 테크노폴리스 교육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돼 유치원, 초등학교 등 보육과 교육 인프라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추경호 의원은 “당초 모두가 어렵고 정말 쉽지 않은 사안이었지만, 지난 4월에 심사 통과를 한 차례 실패한 후 강은희 교육감 등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치밀한 재심사 준비 끝에 이루어낸 쾌거”라고 밝히면서 “그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교육부 차관 등 관계자들에게 학교 신설 필요성을 줄기차게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함께 힘쓴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테크노폴리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테크노3초 유치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회도 전했다.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40학급 규모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약 370억원(건축비 360억원, 용지비 8억원)규모로 2024년 3월 개교하는 학교설립 계획이 심의·통과됐다.

추 의원이 21대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내걸었던 핵심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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