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김녕성당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긴급 설치된 동부보건소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제주 조천읍 김녕성당에서는 지난 14일 제주 121번 122번 확진에 이어 18일 오후 4시 기준 신자와 가족 등 모두 25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부보건소는 김녕성당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17일부터 18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7일 기준 7개팀 61명의 의료진이 투입돼 2시간씩 교대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안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6일 원희룡 도지사 특별명령인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해 전 직원에게 강화된 코로나19 근무수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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