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18일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령35번 확진자 관련 아주자동차대학 베트남 유학생들로 검체채취 후 대학 기숙사 시설 격리 중 확진됐다.
보령시보건소 관계자는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아주자동차대학으로부터 유사증상을 호소해와 대학 기숙사에 격리 중인 42명의 유학생을 긴급 검체채취해 검사의뢰한 결과 확정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은 지난 15일 검사 후 시설 격리 중 재검사를 받은 학생들로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이로서 아주자동차대학 베트남 유학생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내국인 학생 1명과 유학생 31명 등 총 32명이 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