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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노조 관재사 특수업무수당 예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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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노조 관재사 특수업무수당 예산확보

인사혁신처에 부당함을 수년간 호소결과 이뤄냈다고 18일 밝혀

▲ 국토노조최병욱위원장및 노조원들이 특수수당 성과 현수막을 들고 기쁘하고있다ⓒ국토부노동조합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인사혁신처에 부당함을 호소해 항공교통 분부에 근무하는 관제사들의 특수업무수당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예산 축소 기조 속에서 지방국토관리청 건설 안전국 여비 예산 확보에 이른 또 다른 성과다.

항공교통본부가 인천 국제공항에서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관제사들이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국토부 노조는 동일 업무를 처리함에도 근무지가 공항이 아니라는 이유는 타당치 않다며 인사혁신처에 부당함을 수년간 호소했다.

특히 수당 신설을 위해 국토부 노조는 1인 시위, 간담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과 면담 등을 통해 수당 지급을 요구했다.

이에 인사혁신처 측은 수당 신설 의견을 기획재정부로 전달해 특수업무수당을 확보했다.

국토부 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불합리한 수당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토부 노조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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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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