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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지역간 집단 감염 연결고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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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지역간 집단 감염 연결고리 이어져

지난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11월까지 안정적이던 밀양시에 12월 들어 현재까지 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밀양지역에 밀양 윤병원 관련 확진자가 13명,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6명, 초등학교 유치원서 3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밀양 윤병원은 지난 11일 40대여 직원이 확진된 이후 n차 감염으로 이어졌다. 현재 의료진과 직원, 가족, 환자 등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밀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 병원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동일 집단 격리조치(코호트)' 됐다.

밀양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직원 확진자 2명이 12일 오전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아반떼 및 아이오닉 차량 카펫 납품업체 직원 2명이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현대자동차 협력업체가 부품납품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특근이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 됐다.

지난 8일 창녕 지역 모 사찰 49재에 참석한 울산 거주 확진자 친척과 접촉 한 창녕 노부부 2명도 지난 15일 확진됐다. 창녕군은 지난 9월 19일 창녕 19번 확진자 이후 신규 확진자 발생은 3개월 만이다.

지난 11일 창녕 20번, 21번 확진자와 지역 내 모 식당에서 6명이 함께 식사했던 접촉자 4명이 16일 오후 11시 5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 장면ⓒ프레시안(이철우)

이들 확진자 2명은 창원시에 주소지를 두어 관할 주소지로 이관된 상태이다.

또 경남 밀양서 윤병원 관련 확진자 가족 간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체 결과 17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됐다.

이렇듯 경남 창원시, 밀양시, 창녕군과 울산광역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직장과 주거지, 생활권이 연결고리가 이어져 전파가 확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창녕군의 코로나 19 발생 현황은 지난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24명(해외입국자 5명 포함)이다. 밀양시 누적 확진자는 39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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