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법무부의 대체복무교육원 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부 대체복무연수원은 영월읍 팔괴리 일원에 신축 예정으로 약 100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1346㎡, 건물 연면적 1336㎡, 3층 규모로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의 착공식을 갖지 않는다.
향후 2021년 법무부 대체복무연수원이 준공되면 연간 1200명의 대체복무요원들이 교육을 받게 되며 연수원 내 약 4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교도소와 연계한 연수원 유치를 통해 교육원 근무직원의 정주 인구 유입과 대체복무요원 면회객 등 영월군 방문자들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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