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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항로 10년 고찰 전문가 토론회’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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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항로 10년 고찰 전문가 토론회’ 17일 개최

강원도 항공해운과는 17일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DBS 항로 10년 고찰 전문가 토론회’를 한다.

토론회는 관련기관 전문가를 비롯해 강원도의회, 동해시의회가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진행된다.

발표는‘DBS 크루즈훼리 항로 10년에 대한 고찰’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DBS 항로 1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발제자는 전 DBS 크루즈훼리 이승철 이사가 항로운영 기업의 측면에서, 사회적기업 바라의 꿈 김동현 대표가 항로를 이용한 시민을 대표해서 발표 한다.

먼저 이승철 이사는 DBS크루즈훼리가 지난 10년간 동해항을 통한 수송한 여객, 화물 및 경영 현황 등을 발표하고 재취항 시 효율적 운항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김현동 대표는 ‘환동해 항로 2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해와 동해의 카페리 운항 현황 및 카페리의 안정적 노선 취항을 위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해양수산포럼 엄광열 회장의 진행으로 지역학계를 대표한 강원대학교 유원근교수, 동해시의회 최석찬의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홍득표과장, 관세청 김혁동해세관장 등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석해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16일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년간 환동해 유일 항로로 한일러를 연결한 DBS크루즈훼리의 성과와 아쉬움을 정리하고, 현재 코로나19로 중지된 속초항 북방항로, 동해묵호항의 카페리항로 등 환동해 항로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강원도 항만이 환동해 해운항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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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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