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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건축공학과, 전국 콘크리트 기술경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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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건축공학과, 전국 콘크리트 기술경연 수상

올해로 7번째 수상 영예...학과 경쟁력 대외 과시, 산업부산물 활용한 콘크리트 배합 설계 ‘호평'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생팀이 한국콘크리트학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레미콘 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국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공학과는 27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올해까지 7번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이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했다.

일반부와 학생부, 품질부문 및 창의성부문 등의 총 58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 건축공학과는 강인국, 김윤호, 김영식, 송서연, 오호영, 정의성, 한득열 학생으로 구성된 ‘Make it’팀(지도교수 소승영)이 참가해 '콘크리트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경제적이면서도 새로운 콘크리트 배합기술을 겨뤘던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팀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콘크리트를 배합 설계해 경제성이 매우 높고 콘크리트의 유동성 및 정밀도 등에서 매우 우수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인국 학생은 "동료들과 대회를 준비하며 학과에서 배운 이론을 기반으로 실제 건축에 중요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매년 이어지고 있는 건축공학과의 우수성을 이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과시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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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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