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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병원 공사장 찾은 감리인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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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병원 공사장 찾은 감리인 코로나19 확진

13일 거제 도착, 14일 선별진료소 찾아 검체

공사감리를 위해 거제의 한 병원 공사장을 오간 수도권 거주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거제시는 15일 오전 거제조선소 발 코로나 확진자 2명에 이어 수도권 거주 건설현장 감리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버스편으로 거제에 도착한 거제 74번 확진자는 몸에 이상을 느낀 14일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74번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동선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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