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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진정 기미 요원하나?...신규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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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진정 기미 요원하나?...신규 15명 확진

창원 6명·양산 3명·거제 3명·김해 2명·하동 1명 총 누진 890명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진정되질 않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5명(경남 879~893번)이 발생했다. 아마도 이번주가 최대 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신속 선제 검사체제 전환 조치속에서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창원 6명·양산 3명·거제 3명·김해 2명·하동 1명이다.

이로써 1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38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총 890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먼저 창원 확진자 6명(경남 880, 882~883, 891~893번) 중 경남 880번과 893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경남 882, 883, 891번은 가족 간 전파이다. 경남 882번은 경남 870번의 가족이다.

경남 김장모임에서 확진된 경남 821, 822번이 지난 12월 7일 식당에서 경남 870번과 접촉했고 이후 경남 870번의 가족인 경남 882번으로 재차 감염됐다. 경남 883번과 경남 891번은 어린이집 원아인 경남 876번의 가족이다.

경남 89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 3명(경남 887~88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경남 888번과 889번은 양산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이용자다.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됐다.

거제 확진자 3명(경남 885, 886, 890번) 중 경남 885번과 경남 886번은 가족으로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다. 총 27명으로 늘었다. 경남 890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879, 881번) 중 경남 879번은 경남 820번의 접촉자다. 김해 진영읍 소재 PC방에서 접촉이 있었다. 현재까지 해당 PC방에서는 경남 782, 820, 877, 879번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월 6일부터 9일까지 김해시 진영읍 소재 울트라 PC방을 이용하신 도민들께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남 881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동 확진자인 경남 884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경남도는 "현재 동일집단 격리 중인 ‘밀양윤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기존 확진자를 제외한 병원 관계자와 입원환자는 모두 음성이다. 의료진과 직원 228명, 입원환자 85명, 방문자 등 2576명을 포함해 모두 2880명을 검사했다. 양성 10명이고 음성 2768명, 진행 중 103명이다"고 밝혔다.

도는 "창원소재 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의료진 28명과 환자와 보호자 66명 등 모두 13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6명이고 음성 99명, 3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감염이 의심스러울 경우 증상유무를 떠나 경남지역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신속 선제 검사체제로 전환 했다"면서 "우선 빠른 검사를 위해 진주와 김해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서 과태료 처분 등 필요한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시·군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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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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