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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시정 베스트 평가 1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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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시정 베스트 평가 1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 시‧구‧군 의원, 언론인, 공무원 등 1835명 설문 참여

올해 울산시정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사업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시민과 시·구·군 의원, 언론인, 공무원 등 1835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해 '2020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베스트 5 중 1위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2위는 트램 추진, 3위는 코로나19 대응, 4위는 울산형 뉴딜사업 추진, 5위는 남구 삼환아르누보 화재 총력대응이 차지했다.

1위인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지난 6월 수소산업 거점 등 3개 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이로 인해 오는 2030년 기준 지역경제에 생산 유발 12조4000억원, 고용유발 7만6000여 명 등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위인 지역 트램 사업은 대도시 중 도시철도가 없는 유일한 울산이 지난 9월 트램 종합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시내버스와 연계한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여겨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인 코로나19 대응은 전국 최초 열화상 카메라 운영 등 방역활동을 한 것으로 특히 전국 최초 지역감염 제로 100일 달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4위인 울산형 뉴딜사업 추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민간 투자 촉진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마지막 5위인 남구 삼환아르누보 화재 총력대응은 지난 10월 33층 127세대의 주상복합건축물에서 심야에 발생한 화재 진압한 것으로 총인원 1655명, 장비 264대 등이 구조·구급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방대원과 유관기관의 헌신적 구조활동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도 직접 설문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울산의 미래신성장 산업이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울산시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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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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