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완도군, 올해 공모사업 역대 최대 사업비 1035억 원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완도군, 올해 공모사업 역대 최대 사업비 1035억 원 확보

침수 예방, 도시재생 뉴딜, 어촌뉴딜 300사업 등 32건 선정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 한해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행정력을 발휘해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군에 따르면 지 14일 기준, 총 32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 사업비인 10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청사 전경 ⓒ완도군

선정된 주요 사업은 완도읍 군내지구 침수 예방 사업(251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200억 원), 완도읍 중앙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134억 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70억),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69억 원), 금당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50억 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44억 원), 완도군 가족센터 건립(3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인정사업, 항동리 새뜰마을 사업, 예비 열린 관광지 사업, 친환경 양식 어업 육성 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침수 예방 사업은 지난 2014년 가용지구에 이어 지난 9월 군내지구도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상습적인 침수 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으로 약산 어두항과 소안 미라항에 방파제 연장, 물양장 확장 등 어촌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둘레길 조성, 어업인 종합복지센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SOC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구도심이었던 중앙마을에 중앙시장 상생협력 상가 조성, 스마트 생활환경 구축, 행복어울림센터 신축 사업 등을 추진해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인구 유출 방지, 일자리와 소득 창출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의 행정력은 대외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9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어업 분야 허용 확대’ 사례를 발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지방 인사 혁신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인사 상담, 군수와 직원이 함께 하는 공감 미팅 Day 운영 등이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국 자치단체 중 군 단위 최초 인사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도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구 상공모습 ⓒ완도군

뿐만 아니라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제11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외에도 보건복지부 주관 ‘2020 건강증진사업 비대면 사업 설명회’에서 코로나 19시대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총 18건의 상 수상으로 완도군의 행정력이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 “공모사업과 대외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발열 체크 등 코로나 19 방역 활동으로 피로도가 증가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해 준 직원들과 군정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덕분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 19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