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인증(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동안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고, 향후 2년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는 상생협력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단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완도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완주)은 상생‧협력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직원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퇴직공무원에게 새 출발을 기원하는 운동화 및 기념 배지 전달, 노사 가족이 함께하는 효애화(孝愛和) 여행 추진, 친절 공무원에게 간식 배달통을 지원하는 ‘칭찬배달통이 간다’,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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