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충북도는 14일 영동군 거주 A(70대)·청주시 거주 B(20대) 씨·충주시 거주 C(60대) 씨, 음성군 거주 D(70대) 씨 등 4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대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 500번’(60대)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됐다.
A 씨는 두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발열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B 씨와 D 씨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며, 무증상인 C 씨는 배우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날 충북에서는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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