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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대유행 현실화...2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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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대유행 현실화...27명 확진

창원 9명·밀양 8명·진주 5명·양산 3명·김해 1명·거제 1명

경남 코로나19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은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27명(경남 835~861번)이 발생했다.

지난 1월 20일 이후 11개월만에 역대 최다 두번째 수치다.

창원 9명·밀양 8명·진주 5명·양산 3명·김해 1명·거제 1명이다.

이로써 1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47명이고 퇴원 609명, 사망 2명, 누적 확진자는 총 858명이다.

이같은 폭중세는 다양한 직업군과 다양한 장소, 다양한 유형의 접촉으로 감염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의 브리핑 모습. ⓒ경남도

먼저 신규 경남 836, 839, 840, 841번 4명은 지난 7일 확진된 경남 73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852번은 진주 소재 중학교 학생이다. 거제 조선소 관련 기존 확진자 2명(경남 686, 802)은 재학 중이다.

경남 852번이 확진되면서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경남 857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생겨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3명(경남 851, 853, 858)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8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그 중 경남 846, 859번 2명은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현재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확진자 중 나머지 1명인 경남 855번과 김해 확진자인 경남 850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서울 방문력이 있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847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도는 "도내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지만 이들의 감염 선후관계와 최초 감염경로는 명확하지 않고 있다"며 "누가 언제 어디서 감염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미세한 증세라도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빨리 검사를 받아아 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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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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