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64~68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강릉지역에는 11일 16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데 이어 5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이틀동안 확진자가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강릉 거주 주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중 4명이 무증상 확진자로 밝혀졌다.
강릉 64번(60대)‧65번(40대)‧66번(20대) 확진자는 53번 확진자 가족으로 알려졌고, 68번(10대) 확진자는 4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67번(10대) 환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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