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라남도 규제 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11일 영광군은 “전남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 부처 건의 과제 실적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선정 건수 △자율적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투자 우수 사례 실적 △중기부 지방규제 애로 건의·개선 실적 △규제 입증책임제 추진 실적 등 5개 상위·5개 하위지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낡은 규제와 관행을 개선해 군민의 삶을 바꾸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87건 주민 규제 입증 책임제 도입 40건의 등록 규제를 정비했다.
특히 151건의 규제 혁신 과제가 발굴되어 이 중 29건이 중앙 부처에 선정됐다.
군 기획예신실 의회법무팀 관계자는 “규제 혁신에 대한 공직자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책으로 찾아가는 지방 규제 신고 센터 10회 운영과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규제 혁신 우수 부서 및 유공 공무원 표창·규제 혁신 군민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go 군민·기업·공직자가 함께 하는 변화를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에 전라남도 최초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하고 국무총리 기관 표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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