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노후위험 교량(도로육교) 개축사업으로 추진한 ‘도계읍 흥전 도로 육교 개축공사’를 이달 말 개통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흥전 도로 육교는 건설된 지 25년이 경과된 노후 위험교량으로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돼 특정관리대상시설(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고시해 20t 이상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했으며, 2017년부터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축공사를 추진 중이다.
삼척시는 영동선(동백산~도계역간) 철도시설로 인해 일부 공정의 작업시간이 야간 특정 시간대로 제한되는 등 공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철저한 공정관리로 원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를 우회하는 등 각종 불편을 감수하고 공사 시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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